‘잉크 매거진’ 선정
사업에 좋은곳 153위
LA카운티가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비즈니스 하기 나쁜 곳 중 하나인 것으로 드러났다. ‘잉크 매거진’(Inc.)이 선정하는 ‘미국에서 비즈니스 하기 가장 좋은 곳’ 순위에서 전년보다 12단계 내려간 153위에 랭크돼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되기는커녕 경쟁력을 더욱 잃고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반면 도심의 주택가 급등으로 고학력자들이 전통적 블루칼라 밀집지인 이 지역으로 급속히 유입되고 있는 인랜드 엠파이어는 빈 땅이 많고 로컬 정부가 친비즈니스적인 정책을 실시하면서 6위에 올라 큰 대조를 보였다.
잉크 매거진은 “LA카운티가 높은 세금, 스트레스를 주는 교통 체증, 비싼 주택, 별 볼 일 없는 학교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매거진은 그나마 LA카운티의 순위를 더 떨어지지 않도록 해 주는 요인들은 지리적 위치, 할리웃 영화산업, 훌륭한 날씨 등 정책 입안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것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동 1위는 네바다 리노와 아이다호 보이즈가, 3위는 와이오밍 캐스터가, 4위는 위스컨신 그린베이가 각각 차지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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