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 블레이저스 입단하자 마자 장사 시작
온라인 샵 통해 한국어·영어 안내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장사’부터 하기로 했다. 입단하자마자 부상자명단에 올린 하승진의 등번호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 판매를 기획하고 있다며 31일 구단 웹사이트에서 주문 예약을 받는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하승진은 이로써 잭 랜돌프 등 간판스타들과 함께 트레일 블레이저스 온라인샵을 통해 전용 유니폼이 판매되는 구단의 5번째 선수가 됐다. 트레일 블레이저스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팝업창이 뜨면서 “저어지를 주문하십시오”라는 한국어와 영어 안내문이 뜨고 홈페이지 우측 하단에도 하승진 유니폼을 주문하는 방법이 자세히 소개돼있다. 구단이 얼마나 큰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지 짐작이 간다.
마이너리그인 ABA에서 뛰다가 지난달 26일 NBA로 승격한 하승진은 당초 27일 필라델피아전 출전이 기대됐지만 연습 도중 허리를 다쳤다는 이유로 부상자명단에 올라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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