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Rocky·전5편)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한 언더독의 승리를 그린 권투영화 ‘로키’(Rocky) 시리즈 전5편이 할러데이 시즌용 DVD 기프트 세트로 나왔다.
이번에 나온 DVD는 화면과 음향을 고화질 고성능으로 새로 떠서 내놓았는데 부록으로 보너스 디스크가 첨가됐다. 이 보너스 디스크에는 케이블 TV A&E가 방영한 스탤론의 일대기 ‘실베스터 스탤론: 정상에로의 험난한 길’이 담겨 있다.
‘로키’1편은 1976년에 개봉돼 빅히트를 하면서 오스카 작품 및 감독상 등 모두 3개 부문서 수상했고 무명의 스탤론을 대뜸 국제적 스타로 올려놓았었다.
‘로키 II’(1979)에서는 로키가 전편서 대결해 무승부가 된 칼 웨더스와 다시 한판 붙는다.
‘로키 III’(1982)는 로키와 무자비한 권투선수 클러버 랭(미스터 T)과의 대결이고 ‘로키 IV’(1985)에서는 로키가 소련 선수(돌프 런드그렌)와 대결한다. 로키 2·3·4편은 스탤론이 감독도 했다.
시리즈 마지막인 ‘로키 V’(1990)는 1편을 감독한 존 애빌슨이 다시 감독했다. 알거지가 된 늙은 로키가 마지막으로 링에 복귀한다. 63달러. MGM.
붕괴되어 가는 부부관계의 뒷맛을 가차없이 사실적이요 통렬하게 그린 뛰어난 드라마다.
‘마루 속의 문’ (The Door in the Floor)
아동소설 작가인 테드(제프 브리지스)와 그의 아름다운 아내 매리온(킴 베이신저)은 교통사고로 두 아들을 잃은 뒤 부부관계마저 굳어져버린다. 사고 후 수년이 지나도록 매리온은 슬픔에서 못 벗어나 거의 식물인간처럼 되는데 테드는 이런 아내를 회생시키려 애를 쓰나 별무효과.
바람둥이 테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순진한 16세 소년을 집필조수로 고용하면서 이 소년으로 인해 매리온의 닫혔던 마음과 육체의 문이 열린다. 브리지스와 베이신저의 연기 뛰어난 감정적으로 솔직한 수작. R. Universal. 30달러. VHS(2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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