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내륙선교회(NIM:North Korea Inland Mission·대표 하지훈 목사)와 네 번째 강 계획(The Fourth River Project·대표 벤 토레이 신부)은 공동으로 2005년 1월10일(월)부터 13일까지 ‘길을 예비하라’란 주제로 뉴저지 크리스챤아카데미 수양관에서 제1회 북한선교학교를 개최한다.
선교회 대표 하지훈 목사는 앞으로 다가올 북한 선교를 보다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북한을 제대로 알고 북한 선교의 일꾼을 양성하며 같은 뜻을 가진 자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선교학교가 실시된다며 궁극적으로는 선교사를 훈련시켜 북한에 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 목사는 네 번째 강 계획의 대표 벤 토레이 신부는 대천덕 신부의 아들로 대천덕 신부의 북한선교에 대한 유지를 받들어 이번 북한선교학교를 같이 주최하게 되었다.
벤 토레이 신부는 2005년부터 강원도에 있는 예수원을 전담하는 가운데 북한선교에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사역하게 될 것이라며 선교학교에 초청되는 대상은 북한선교에 관심 있는 자들이면 모두 입학할 수 있다. 다양한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선교학교는 동부지역의 최초의 북한 선교를 위한 전문행사가 될 것으로 등록 방법은 www.thefourthriver.org에 들어가 등록 원서를 다운 로드 받아 bentorrey@thefourtheriver.org로 메일로 보내면 된다고 말했다.
북한 선교학교에서 강의할 강사진은 김현식(전 김일성대학·현 예일대 초빙)교수, 김OO(북한내륙의료선교사)목사, 은희곤(그레이스한인연합감리교회·전 평양신학원사업관장)목사, 벤 토레이(예수원 원장)신부, 슈 킨슬러(Sue Kinsler·The Light House Foundation)대표, 하지
훈(남침례신학교 박사과정)목사, 임현석(트리니티신학교 석사과정)목사, 김용기(남침례신학교 박사과정)목사 등이다. 회비는 100달러. 문의:502-541-5998(하지훈 목사)·860-729-5261(벤 토레이 신부).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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