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정열적인 춤 플라멩코와 스페인 문화를 보여주는 뉴욕 플라멩코 페스티벌이 1월27∼30일 맨하탄 뉴욕 시티 센터에서 벌어진다.
올해로 5년째 맞는 뉴욕 플라멩코 페스티벌은 세계 민속 음악과 춤을 소개하는 기관 ‘월드 뮤직 인스티튜트’(WMI)가 주최, 스페인을 대표하는 50인의 무용수, 연주자,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번 축제에는 에스파냐 고유의 민속 음악. 무용에 집시들의 독특한 멋과 양식을 첨가시켜 에스파냐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발달한 플라멩코의 열정과 스페인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음악과 춤이 소개된다.
카르멘 코테스와 로시오 몰리나, 알레한드로 그라나도스, 에바 예르바부에나 등 세계적인 플라멩코 무용수들이 출연하는 페스티벌은 내달 27일 WMI 기금 모금 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뉴욕시티센터를 후끈 달군다.
▲장소: New York City Center, West 55th Street, NY(6 애비뉴와 7 애비뉴 사이)
▲공연시간: 1월27∼29일 오후 8시, 1월30일 오후 7시
▲문의: 212-545-7536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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