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단 뉴욕노회(PCUSA)가 뉴욕청소년센터(대표 박수복 목사)산하 학원선교 프로그램에 1만 달러를 기부, 한인 청소년 선교에 새 전기를 마련했다.
17일 오전 플러싱 뉴욕청소년센터에서 기부금을 전달한 장로교단의 디렉터 다이엔 랜시 윈리 목사는 PCUSA는 매년 교단내에 하나님의 영광과 교인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최근 뉴욕청소년센터의 요청을 받고 신중히 검토해본 결과 기부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센터의 학원선교 프로그램(UKCF)은 방황하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리더십을 길러주고 삶의 초점을 제시해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라며 이 기부금이 한인 학생들이 영적으로 또는 육체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수복 목사는 UKCF는 최근 재정적인 문제에 부딪쳐 난행를 겪고 있었다고 밝히며 오늘 전달식을 청소년 선교사업에 더욱 매진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청소년 리더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욕 청소년센터는 가출학생과 홈레스 청소년들은 위한 청소년의 집, 지도력 훈련학교, 상담등의 학원선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플러싱, 카도조, 라과디아 예술고등학교등 9개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예배모임을 가져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찬양팀, 농구팀, 댄스(Body Worship)팀을 만들어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홍재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