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LIC·학장 김민선)의 제 15회 뉴욕 유스 콘서트가 18일 오후 8시 맨하탄 머킨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리즈마 (LISMA) 파운데이션이 후원하는 이 콘서트는 올해로 15년째를 맞아 프리스쿨에서 대학원에 이르는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 재학생들이 출연, 솔로, 듀엣, 트리오, 4중주,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음악회를 선사한다.
올해는 특히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는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각종 유명 콩쿠르 입상자들이 대거 출연, 수준 높은 연주로 아름다운 성탄절 음악회를 선사한다.
음악회는 합창단이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My Favorite Thing’와 ‘Do Re Mi’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 조나단 프레스벨리스와 비스키 조우, 제시카 카오의 현악 3중주 연주로 이어지는 LIC 프리 스쿨 재학생들의 무대로 시작, 예비학교와 대학, 대학원생들의 화려한
무대로 이어진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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