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 문인들이 한국문예지를 통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한미문학가협회 회원이자 최근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미동부지회 수석 부회장에 임명된 장석렬 시인은 문예운동 겨울호(84호)와 한국 펜클럽 재외동포 문학 작품 공모 수상작품 및 초대작품집 ‘날아간 꿈자리’에 초대작가로 작품이 실렸다. ‘날아간...’에는 재외동포 문학
작품 공모전에서 산문 부문 가작을 차지한 뉴욕의 한인 여류 수필가 방인숙씨의 ‘선킨 메도우 공원에서의 수상’도 있다.
장시인은 임진강 외 9편의 시를 문예운동 겨울호 특집인 신작 소시집난에 실었고 한국 펜클럽 초대 작품집에는 겨울 찔레나무 외 1편이 수록됐다.
문예운동 겨울호에는 문예운동을 통해 한국 문단에 등단한 뉴욕한국일보
문학교실 출신 수필가 손태야씨와 시인 구매화씨의 작품도 게재됐다.
구시인는 이 문예지 15인선에 ‘바람의 의지’, ‘넝쿨’, ‘얼어붙은 들판’ 등 3편의 작품이 소개됐다. 손씨는 하늘 아래 흐르는 강 하나외 2편을 시작으로 문예운동에 수필을 연재하게 됐다. 손씨는 또한 해동문학 겨울호에도 ‘맨하탄의 바라기, 이 해바라기’가 수록되는 등 한국 문예지를 통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수필가이다.
한미문학가협회 회장인 김유인 시인 또한 해동문학 겨울호에 ‘겨울 벌판’ 외 4편의 시가, 한국 펜클럽 초대작품집에는 ‘호세를 사시려면’ 외 1편의 시가 실렸다.
올해 펜문학상 수상자로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미동부지회장인 김윤태 시인은 손님 외 4편의 시가 역시 펜클러 초대 작품집 ‘날아간 꿈자리’에 소개된데 이어 해동문학 최신호에는 펜문학상 수상 에세이가 담겼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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