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재정전문인협, 250여명 모여 송년행사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회장 서니 권)의 송년행사가 약 250명의 회원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타운내 래디슨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블루 크로스 등 주류 보험사들이 부스를 설치, 한국어 책자 등을 배부하기도 한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만찬,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을 즐기며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정리하는 모습이었다.
서니 권 회장은 “한해 동안 협회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워컴 세미나, 골프대회 등 많은 행사를 치렀다”며 “2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대뉴욕지구 한인보험협회에서 4명이 참석,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다짐했다. 하용화 뉴욕보험협회 회장은 “웹사이트 등 미주한인보험협회가 앞서 나가는 것은 앞으로 우리도 배우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주연사로 나온 벤자민 홍 나라은행 행장은 “한인 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투자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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