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들 단순 여행 아니다 각종 추측 보도
‘단순 여행이냐 vs 비밀 프로젝트냐.’
‘욘사마’ 배용준이 지난 14일 후쿠시마공항을 통해 일본을 방문하면서 그의 행보에 대해 갈수록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배용준은 후쿠시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자동차 편으로 도쿄로 향한 것으로 알려져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별도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등장했다.
특히 일본 언론들의 해석도 분분하다. 일본 언론 스포니치는 “그의 행선지나 일본 방문 목적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사카 시내에서 개최하는 사진전에 깜짝 등장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추측하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NHK가 배용준의 일본 방문 사실을 제일 먼저 알아챈 것을 놓고 NHK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NHK측은 이에 대해 “NHK와 관련이 없다“며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배용준의 소속사인 BOF측은 “개인적인 여행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배용준은 당초 2~3일 정도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적어도 일주일 정도 일본에 머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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