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정근모 박사) 뉴욕지부가 창설돼 강현석(후러싱제일교회) 장로가 제1대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9일 오후7시 뉴욕효신장로교회(방지각 목사)에서 정근모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부 창립예배는 오대기(북미주기독실업인회 총연합회장) 장로의 사회, 장철우(뉴저지교협 회장) 목사의 기도, 손석완(NY지역한인연합회장) 회장의 성경봉독, 기독실업인회(CBMC) 회원들의 특송, 방지각 목사의 말씀, 정근모(장로) 박사의 인사, 오대기 장로의
경과보고, 강현석 장로에게 위촉장 전달, 강현석 뉴욕지회장의 인사, 한국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장헌일 박사의 보고, 김종덕(뉴욕교협회장) 목사의 축사, 박준구(뉴욕평통) 회장의 격려사, 최창옥(L.I.CBMC준비위원장) 장로의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 최형무(N.Y.CBMC) 회장의 동포사회와 한미동맹을 위한 기도, 찬송, 한재홍(뉴욕교협 증경회장)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강현석 장로는 취임 인사를 통해 뉴욕에 한국조찬기도회의 지부가 창립되고 초대 지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린다며 섬김에는 책임과 희생이 따른다. 조찬기도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오대기 장로는 경과보고를 통해 40일 전 지부 설립을 의뢰 받았다. 일단 기독실업인회를 중심으로 조직했다. 앞으로 평신도 자문위원 10명과 목회자 고문 10명 등을 구성하여 조찬기도회를 더 확대할 것이라며 강현석 장로의 지회장 선출은 준비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해 선출된 것이라 설명했다.
정근모 박사는 미국의 조찬기도회는 아이젠하워 대통령 때이고 한국은 1983년 시작돼 2003년 사단법인이 됐다며 어느 민족 어느 나라나 어려울 때가 있다.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부가 설립된 것은 이 어려울 때를 준비하고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뜻인 줄 안다. 조찬기도회를 통해 한미 양국이 더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두 나라가 함께 번영하고 조국의 평화통일이 하루 속히 오기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자고 말했다. 또 정 박사는 앞으로 조찬기도회는 2세들까지 영입해 후손들에게도 나라를 위해 기도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된 조찬기도회 뉴욕지부 임원들은 회장 강현석 장로, 수석부회장 오대기 장로, 부회장 김유봉(북미주CBMC동부 연합회장) 장로·최형무 권사·이준호(N.J.CBMC 회장) 집사·손석완 집사 등이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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