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랜스의 한인 여고생이 최근 지역 테니스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우승했다. 토랜스 고교에서 테니스 학교 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지니 채(한국명 진희·사진)양은 최근 레이크우드 싱글 토너먼트 결승에서 4시간 가량의 격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2004년 전미 고교생 학생 운동선수 인명록에 포함되기도 한 채양은 전국 청소년 리더십 포럼(NYLF) 의학 분야 컨퍼런스에도 참석하는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자질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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