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ㆍ위성 드라마 채널 SBS 드라마플러스는 8일 낮 12시40분 심은하가 지난 1997년 출연한 SBS 단편드라마 ‘나는 원한다’를 방송한다. ’나는 원한다’에서 심은하는 불법 주차단속 요원으로 등장해 매몰찬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실상은 멋진 남자친구를 원하는 감성의 소유자로 단속 도중 알게 된 한 남자를 상상 속의 연인으로 만들면서 삶의 활기를 찾는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와 똑같은 직업의 배역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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