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표준테스트 통과자 4명중 1명꼴
영양개선 및 신체활동등 건강프로그램 강화 시급
캘리포니아에서 학생들의 체력 테스트 결과가 각 공립학교 성적 및 현황 리포트에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주내 공립학교 학생들 중 주정부의 체력 테스트 통과 요건을 충족시키는 학생들은 4명에 1명꼴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교육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2004년 체력 표준 테스트 결과 자료에 따르면 올해초 주내 공립학교에 재학중인 5학년, 7학년, 9학년 학생 총 134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체력 측정에서 6가지 분야의 목표 수준을 모두 통과한 학생은 27%에 불과했다.
가주 체력 표준 테스트는 ▲심폐 지구력 ▲체지방 비율 ▲복근력 ▲기본 근지구력 ▲상체 근지구력 ▲유연성을 측정하는데 이 6가지 부문에서 모두 체력 목표 기준을 통과한 학생들은 5학년이 25%, 7학년 29%, 9학년의 경우 26%에 그쳤다.
잭 오코넬 주 공교육감은 “학생들의 학업 성공에는 건강한 정신 뿐 아니라 건강한 신체도 필수”라며 “각 교육부별로 영양 개선 및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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