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이사장엔 김백현 장로
뉴욕한인청소년센터가 정기총회를 열고 새 대표로 박수복 목사(수정성결교회)를 선출했다.
18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대표인 박수복 목사 외에 이사장에 강백현 장로(플러싱 제일교회)와 부이사장에 염정남(뉴욕소명교회)목사를 새로 선출됐다.
신임 대표로 선출된 박목사는 경험이 크게 부족하지만 새로 선출된 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한인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을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사장으로 뽑힌 강장로는 청소년 센터가 설립된 취지를 잘 살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욕한인청소년센터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인 청소년들의 문제를 상담해주고 초기 이민온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미국 문화 적응을 도와주는 등 각종 지역 사회 발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2년 10월부터 뉴욕주로부터 불우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기관인 청소년의 집 운영 허가를 받고 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베이사이드, 카 도조, 플러싱 고등학교 등 한인 청소년이 밀집한 7개 학교에 학원선교 프로그램을 전개, 한인청소년의 지도력과 영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사진은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기독교인 또는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현직 회장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9월 이전 1년 동안의 감사내용 보고와 내년도 수입, 지출 예산안 심의, 정관개정과 임원 선거 등이 실시됐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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