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온라인 샤핑 사이트인 ‘아마존 닷컴’.
작년비 23-26% 늘 듯
연중 최대 대목인 11, 12월 두달간 온라인 샤핑이 급증해 금액면에서 150억달러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온라인 소매업 조사업체인 컴 스코어 네트웍스가 10일 밝혔다.
컴 스코어는 여행상품을 제외한 올해 연말 성수기 온라인 샤핑 매출액은 151억~152억달러로 지난해보다 23~26%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컴 스코어는 이같은 연말 매출증가에 힘입어 올해 4·4분기 비여행상품의 온라인 판매액은 사상 처음으로 2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업체는 올해 온라인 소매업체들의 전체 매출액은 658억~662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25%의 신장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업체가 예상한 올해 주요 품목별 온라인 매출 증가율은 보석, 시계류가 67%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가구, 전자제품, 연장 58% ▲PC 게임을 제외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43% ▲꽃, 선물용품 42% ▲주택 및 정원 용품 28% 등으로 나타났다.
컴 스코어 네트웍스의 댄 헤스 부사장은 “온라인 샤핑에 대한 고객들의 친밀감과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고 브로드밴드 보급이 크게 확산된 데다 업체들도 샤핑 절차 간소화 등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어 온라인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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