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패스‘ 경품행사에 당첨된 우종입씨(가운데)가 대한항공 오규철 마케팅 부장과 US뱅크의 도나 카슨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대한항공-US뱅크 ‘스카이 패스 비자’ 판촉 강화
대한항공이 보너스 마일리지 적립 크레딧카드인 ‘스카이패스 비자’의 판촉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2년2월 US뱅크와 제휴, 첫 선을 보인 ‘스카이패스 비자’ 회원수가 당초 목표치보다 3배나 많을 정도로 호응이 크다며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연회비가 없는 ‘스카이블루 비자’를 내놓은 데 이어 지난달에는 일부 카드의 연회비도 내렸다.
또 적립 마일리지의 상한선을 폐지하고 ‘플래티넘’ 카드 회원의 경우 항공권 구입시 추가 마일리지와 공항 라운지 쿠폰도 제공한다.
대한항공측은 특히 대부분 항공사가 마일리지 적립 크레딧카드에 연회비를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 ‘스카이블루’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레귤러 스카이패스 카드가 1달러 구매시 1마일이 적립되지만 ‘스카이블루’는 2달러 지출시 1마일이 쌓인다.
또 첫 구매시 3,000마일의 보너스 마일리지도 준다. 연회비의 경우 ‘클래식’은 55달러에서 50달러로, ‘플래티넘’(개인)은 85달러에서 80달러로 각각 인하됐다.
대한항공의 오규철 마케팅 부장은 “스카이블루의 경우 연회비에 민감한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선보였는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스카이패스 비자에는 클래식, 플래티넘(개인, 비즈니스), 시큐어드, 스카이블루 등 5종이 있다.
한인회원들을 위한 서비스도 업그레이드 됐다. US뱅크 크레딧카드 서비스센터는 지난달부터 한국어 자동응답 시스템을 가동, 회원들은 영어는 물론 한국어로 24시간 계좌 내역을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대한항공과 US뱅크는 10일 연회비 없는 ‘스카이블루 비자’ 출시를 기념해 실시한 경품행사의 당첨자를 발표했다.
당첨자는 LA 거주 우종입(56)씨로 이날 대한항공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 2장과 1만달러의 선불 크레딧카드를 받았다. 866-759-7277, www.skypassvisa.com/nm129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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