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21일은 아동도서위원회(CBC)가 선정한 `전국 아동 도서주간(Children’s Book Week)’이다.
지난 1919년부터 매년 11월 추수감사절 한 주일 전에 실시해 온 전국아동도서주간은 올해로 85주년이다. 이 기간 동안 전국의 학교와 도서관, 출판업체, 지역사회 곳곳에서는 대대적인 도서 관련 행사가 펼쳐지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올해 주제는 `렛츠 북(Let’s Book)’이다.
아동 도서주간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서출판업계는 보다 우수한 아동도서 출판 지향을 위한 계기로 삼고 있다.
아동 도서주간 관련 행사 및 참여 방법은 웹사이트(www.cbcbooks.org)를 참조한다. 이와 더불어 지난 1985년부터 매년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북 잇!(Book It!)’에서도 오는 9일(화)을 `전국 청소년 독서의 날(National Young Readers Day)’로 선정,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청소년 독서의 날은 일상 생활 전반에 걸쳐 독서가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그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에서는 지역 소방관, 경찰관, 학부모, 시의원 등 10명을 초청,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도록 한 뒤 초청 강사의 서명을 받아 주최측에 제출하면 이중 5개 학교를 선발, 수상 학교의 도서관 발전을 위해 1,000달러의 상금을 지급한다.
신청 양식은 웹사이트(http://www.bookitprogram.com/teachers/nyrd.asp)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 마감은 11월30일(화)이다.
보낼 곳은 P.O. Box 2905 Wichita, KS 672201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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