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당’ 입점이 확정된 청담동의 유명 중식당 ‘이닝’의 전경.
‘이닝’ ‘지아지아’ 2006년 개장 ‘마당’샤핑센터에 입점
오는 2006년 한인타운에 들어서는 대형 샤핑센터 ‘마당’에 서울 강남의 유명 레스토랑 ‘이닝’과 ‘지아지아’가 나란히 입점한다.
‘마당’의 리스 및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팩코 인베스트먼트’(대표 엘렌 박)는 4일 청담동의 중식당 ‘이닝’(대표 김은자)과 압구정동?신사동의 파스타 전문점 ‘지아지아’(대표 류 지)를 앵커 테넌트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98년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으로 오픈한 이닝은 김희선, 배용준, 고소영 등 스타급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트렌디한 퓨전 레스토랑이 즐비한 청담동에서도 가장 잘 나가는 업소 중 하나라는 것이 팩코측의 설명.
지아지아 역시 압구정동의 파스타 유행을 선도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엘렌 박 사장은 “이 업소들의 인지도와 퓨전 스타일이 정통 한식당 ‘우래옥’과 더불어 한인은 물론 타인종 손님을 유치, 샤핑센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스타벅스’와 햄버거 체인 ‘자니 라켓’ ‘갭’ ‘바나나 리퍼블릭’ ‘J크루’ 등 주류 유명 체인들과도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리스 계약을 위해 최근 LA를 방문한 ‘이닝’의 김은자 사장은 “500여종의 와인과 신선한 계절재료를 이용한 퓨전 스타일의 100가지 메뉴로 LA에 모던 차이니스의 진면목을 보일 계획”이라며 “인테리어도 청담동 본점의 모던한 분위기를 유지하되 마당 샤핑센터와 어울리도록 동양적인 향취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당프로젝트는 대지 6만6,000스퀘어피트, 건평 30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최근 홍콩의 2대 은행인 동아은행으로부터 2,400만 달러의 컨스트럭션 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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