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대신 닭!’
톱스타 A군이 미녀스타 B양에게 접근했다 ‘딱지’를 맞은 뒤,그 아픔을 또 다른 인기스타 C양과 ‘환락의 밤’을 보내는 것으로 달랬다는 소문이 연예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A군은 얼마 전 방송을 통해 B양을 처음 만났다. A군은 B양을 대면하자마자 그녀의 미모와 밝은 성격에 매력을 느꼈고 결국 B양에게 푹 빠져들게 됐다. 이후 A군은 B양과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되는 ‘절호의 찬스’를 얻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B양에게 작업을 걸었다. A군은 촬영 도중 조금이라도 틈만 생기면 B양에게 다가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건넸고 그녀 앞에서는 항상 멋지게 보이기 위해 외모에도 부쩍 신경을 썼다. 하지만 처음부터 A군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던 B양은 끝내 A군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다. 이에 낙담한 A군은 술로 아픈 마음을 달랠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도중 A군의 눈에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C양이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다. B양에게 빠져 있을 때는 C양의 존재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A군은 C양이 평소 주변사람들에게 살갑게 대하는 것을 유심히 본 뒤 그녀를 유혹해 ‘뜨거운 밤’을 보내기로 결심했다. C양과 ‘환락의 밤’을 보내면 B양에게서 받은 상처가 자연스럽게 아물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A군은 이 계획을 실천에 옮겼고 C양과 잠자리를 갖는 데 성공했다. 이후에도 A군과 C양의 은밀한 관계는 한동안 계속 이어졌다. 하지만 B양을 끝내 잊지 못했던 A군은 최근 들어 C양과의 밀월 관계를 미련 없이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연예계에선 A군이 오직 자신만의 욕심에 정 많은 C양을 농락했다며 A군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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