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레미 마틴 설명회에서 알렉스 델라콘 부사장이 새 패키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수현 기자>
로고·디자인 업그레이드
프랑스산 코냑 ‘레미 마틴’ V.S.O.P.가 확 달라졌다.
주류업체 ‘레미 아메리크’는 26일 패사디나 리츠 칼튼 호텔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갖고 새로 바뀐 ‘레미 마틴’ V.S.O.P.의 패키지와 로고를 소개했다.
짙은 녹색 병에 그윽한 향기로 유명한 레미 마틴 V.S.O.P.는 기존의 황금색 레이블을 붉은 색으로, 원형의 로고를 타원형으로 바꾸고 병의 목 아래 부분을 호리호리하게 처리, 보다 세련된 스타일로 선보이게 됐다.
레미 아메리크의 알렉스 델라콘 부사장은 “오랜 전통을 가진 레미 마틴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 새롭고 눈에 띄도록 부각시키기 위해 고안한 디자인으로, 자체조사결과 소비자의 80%가 기존의 패키지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가주 판매담당 에릭 룬드버드 매니저는 “한인 시장 등 아시안 마켓에서 레미는 특히 XO와 루이 13세의 판매율이 높다”며 “양주바와 클럽에서 데모 행사와 광고를 통해 꾸준히 홍보, 남가주에서 매년 10%의 판매신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중국, 베트남 언론 및 레미 마틴, 도매업체 영스 마켓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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