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오아후에서 개최 추진
2002년을 마지막으로 하와이를 떠났던 미여자프로골프대회(LPGA)가 한국의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오아후에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2월 중순경 노스쇼어지역 터틀베이 리조트에서 LPGA 토너먼트를 개최키로 하고 현재 토너먼트 명칭 및 몇가지 사항들을 골프장 및 LPGA 관계자들과 막판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터틀베이 리조트 골프장 마켓팅 관계자는 “현재 LPGA측과 최종 협의중으로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LPGA 2005년 시즌 개막전으로 오아후에서 이번 대회 개최가 확정되면 LPGA에서 맹활약중인 한인 낭자군단이 대거 하와이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한-하와이 스포츠투어리즘 개발 효과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2005년 하와에서 열리는 미프로 골프대회는 ▲PGA 메르세데스 챔피언 십:1월3-9일까지 마우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 ▲소니 오픈 하와이: 1월10-16일 오아후 와이알라에 골프코스 ▲터틀베이 챔피언 십:1월24-30 오아후 터틀베이 리조트 ▲웬디스 챔피언스 스킨스 게임 2월4-5일, 마우이 와일레아 리조트 ▲PGA 그랜드 슬램: 2005년 겨울 카우아이 포이 푸 베이코스등이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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