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봄까지 3개의 유람선 운영
노르웨이안 크루즈라인(NCL)의 직원채용 규모가 예상보다 큰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안 크루즈는 현재 하와이에서 운행중인 ‘프라이드 오브 알로하’이외에도 내년 7월부터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2006년 봄에는 세번째 유람선인 ‘프라이드 오브 하와이’의 운행을 시작 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현재 운행되고 있는 ‘프라이드 오브 알로하’의 직원으로 1천1백50명을 채용하고 있는 노르웨이안 크루즈측은 앞으로 두 척의 유람선이 가세함에 따라 채용규모를 더욱 큰 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에서 미국 국적기를 달고 처음으로 운행되고 있는 노르웨이안 크루즈는 전직원을 미국국적의 직원으로 채용해야 하며, 미국 노동법을 따라야 한다. 따라서 하와이와 미국령 시모아, 괌은 물론, 사이판과 노던 매리아나, 그리고 서태평양 지역에서도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애틀과 미 남서부 지역에서도 직원 채용을 위한 사무실을 열 것을 고려하고 있다.
’프라이드 오브 알로하’의 첫 운행에서 승객들로부터 음식과 서비스, 청소상태가 형편없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는 노르웨이안측은 당시에는 직원들에 대한 훈련이 부족한 상태였다며 앞으로는 직원들을 철저히 훈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안측이 현재 운행하고 있는 ‘프라이드 오브 알로하’가 한번 운행될 때마다 8백20명의 승선직원이 필요하며, 그중 절반 정도는 하와이에서 채용된 직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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