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에 2억9천, 빅 아일랜드에 1억달러
주당국이 앞으로 2년간 총 5억달러의 공사비를 투입해 주전역의 도로를 정비한다.
이번 도로정비 계획에는 가드레일과 신호등을 교체하는 것에서부터, H-1 프리웨이 일부구간을 재단장하고 샌드 아일랜드를 육지와 터널로 연결시키는 공사 등이 포함된다.
내년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7월1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도로공사계획에 따르면 2005년에 2억6천8백만달러가, 그리고 2006년에 2억5천1백만달러가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도로공사 예산의 절반이상은 오아후에 집중될 예정인데, 포트 위버로드 확장공사에 1천8백만달러, H-1 프리웨이 동쪽방향 미들스트릿에서 빈야드 블러버드 구간공사에 6백50만달러, H-1 프리웨이 펄하버에서 케에히 라군까지의 지퍼레인 확장공사에도 8백60만달러가 배정된다. 또한 카피올라니 블러버드 칼라카우아에서 워드애비뉴 구간의 도로 복구공사에도 1천1백만달러가 사용될 예정이다.
이웃섬에서는 빅 아일랜드의 새들로드 재단장공사에 3천7백60만달러, 알리이 하이웨이 확장공사에 1천1백만달러가 배정되며, 마우이와 카우아이에도 2년에 걸쳐 각각 7천만달러와 2천5백만 달러가 사용된다.
이번 도로공사 예산의 대부분은 연방정부에서 지원하며, 하와이 주정부도 갤런당 16센트 인상하는 개스세 인상수입으로 일부 공사비를 매칭할 예정이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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