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의 정기이사회… “15만달러 예산 더 필요”
경찰력 증강 위한 판매세 인상안에 찬성 결의도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문식)는 한인타운 상징조형물 ‘다울정’ 완공을 위한 2차 기금모금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19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10월 정기이사회에서 상의 한문식 회장은 “아직 15만달러의 예산이 더 필요하다”며 “한인 은행, 로컬업체등을 중심으로 8만여달러 기부를 약정받았고 나머지 7만여달러를 교계, 일반인을 상대로 한 기금모금등을 통해 충당키로 했다”고 말했다.
상의는 최근 성공적인 기금모금을 위해 정주현 이사를 기금모금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상의는 또한 내달 2일 주민투표에서 경찰력 증원을 위한 판매세 0.5% 인상안 찬성을 결의했으며 내년 3월12일 빌트모어 호텔에서 상공인의 밤을 개최키로 했다. 이밖에 이사로 새로 영입된 한승수 내과의, 이숙현 가든스윗호텔 대표의 신임이사 선서식이 있었다.
한편 초청인사로 리차드 최 한미 민주당 협회고문이 ‘민주당 정책과 한인경제’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지난 20여년간 민주당 집권시 한인들의 경제사정이 좋았다”며 존 케리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게 표를 던져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서 LA 통합교육구의 한인 담당관 홍연화, 호세 휘자 교육위원 보좌관 제니퍼 이씨가 앰배서더 호텔 건립이 한인타운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등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부탁했다. 교육구는 이와 관련 내달 18일 피오피코 코리아타운 도서관에서 한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세미나를 상의와 공동 개최키로 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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