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농업무역관 홍주식(왼쪽) 관장과 신장현 부장이 ‘제1회 한국음식문화 축제’ 행사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 음식문화 축제’
29-30일 한국문화원

“한국 음식문화를 미 주류사회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29∼30일 LA 한국문화원 광장에서 ‘제1회 한국음식문화 축제’를 개최하는 LA 농업무역관 홍주식 관장은 “타 커뮤니티에서 많이 참여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무역관, LA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9일 ‘김치 및 한국요리 시연·시식’, 30일 ‘타민족 대상 한국요리 만들기 경연대회’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김치홍보관과 한국문화 홍보관이 설치되고, 사물놀이 공연도 펼쳐져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첫날은 요리 전문가 제인 장씨가 김치, 불고기, 불갈비 등 각종 요리 만들기 시범을 보인 뒤, 관객의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둘째 날은 첫 날 시연한 음식을 타 커뮤니티 참가자들이 직접 만드는 행사가 펼쳐진다.
주최측은 참가를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경품과 상금도 준비했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700달러·금상 500달러·은상 300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타 커뮤니티 참가자를 추천하는 한인에게도 100달러 상당의 고급찻잔세트를 선물한다. 문의 문화원 (323)936-7141, 농업무역관 (714)901-7717

〈이의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