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대전·충남 등 지자체 순회 홍보활동
샌프란시스코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유대진) 대표단이 본격적인 2005년 코리아 무역박람회 세일즈에 나섰다. 유 회장과 김덕천 이사장·주웅만 수석부회장 겸 박람회 조직위원장 등 SF한인상의 대표 7명은 내년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아 엑스포에 본국 기업의 보다 많은 참가를 유치하기 위해 18일 충남·대전·충북·천안 등 지방자체단체 순방에 돌입했다.
대표단은 이어 19일 전남·북도와 광주를 방문해 올해 처음 개최된 박람회의 성과를 설명하고 관할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내년 엑스포 참가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또 20일 부산·경남·대구·경북, 21일 인천·서울·경기도를 차례로 방문해 유치활동을 계속한 뒤 자매단체인 경기북부상공회의소를 찾아 올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조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우호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유 회장-김 이사장 일행은 이와함께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3차 한상대회 기간 중인 27일 제주도청을 방문, 도지사 및 통상담당 실무책임자들과 접촉을 갖고 제주도 기업들의 엑스포 참가를 권유키로 하는 한편 도지사 해외출장과 빠듯한 일정 때문에 대표단이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강원도의 경우에도 엑스포 실적과 전망, 참가절차 등이 담긴 공문을 보내는 등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유 회장은 대한무역진흥공사·관광공사·재외동포재단·중소기업청·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전국섬유협동조합 중앙회 등을 방문해
올해 5월초 지역단위 한인상공인 단체로는 처음으로 무역박람회를 개최해 720여만달러의 계약고를 올린 SF한인상의는 내년 박람회에 100여개의 수출업체와 400여 바이어 업체(수입업체) 참가를 유도, 올해를 능가하는 계약 성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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