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기 북 가주 경영학교가 졸업식을 거행하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경영학교의 지식, 사업에 접목 할 터
본보가 후원하는 북 가주 경영학교(교장- 성주형 공인회계사)가 마지막 강의와 함께 졸업식을 거행 3주간의 미니MBA코스의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 새크라멘토 부동산 현황을 우리 금융의 데이빗 리씨가 맡았으며, 성주형 교장의 지역경제 현황과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김종호 교수의 소기업 마케팅 전략이 소개되어 알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이빗 리씨는 캘리포니아는 지난 한해 동안 16%의 집 값 상승을 보여왔으며 그 중에 가장 많은 상승세를 보인 샌디에고 다음으로 새크라멘토가 차지, 인기 높은 투자 지역의 부동산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현재 여름시즌 보다 다소 열기가 식은 느낌은 있으나 아직까지 새크라멘토 지역의 부동산 열기는 뜨겁다고 덧붙이고 지난 한해 동안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집 값 상승이 두드러진 곳으로 노스 하이랜드 지역을 꼽았다.
성주형 교장은 새크라멘토 지역 경제 현황에 대해 27%가 정부 일을 하고 있으며 연 평균 2.4%의 인구 증가율로 인하여 지난 두 해 동안 베이 지역의 20만 개 실업이 생기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새크라멘토는 2만개의 직업이 증가해 가장 건강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경제 지역으로 손꼽았다.
김종호 교수는 소기업 마케팅 전략에서 기업 간 제휴 모색의 장점을 설명하고 중국인의 70%, 월남인의 15% 동업 율에 비해 한인들은 2%에 그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는 마케팅에서 중요한 것은 알고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매출 상위 20%의 고객을 찾아서 그들의 특징을 알고 관리해야 성장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의 후 졸업식이 거행된 자리에는 수강생 가족과 친지들이 자리를 같이해 미니 MBA 과정 이수를 축하했다.
성주형 교장은 축사에서 3주 동안 빠짐없이 참석해준 수강생들과 수고해준 회계사 직원 및 OZ갈비의 김영자 대표와 김종호 교수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경영학교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특별후원 해준 본보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8기 동문회 이애나씨의 축사와 10기 졸업생인 최임표씨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10기 동문 송응선 회장이 성주형 교장과 본보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경영학교를 지속해준 성의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3주간의 강의를 아쉬워하는 수강생들이 저녁을 함께 나누며 2차 경영학교 개최를 다짐하며 함께 자축했다.
성 교장과 김종호 교수는 30여명의 수강생들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에 임했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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