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누리 침례교회에서 열린 제 2회 ‘북가주 어린이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 2회 북가주 어린이 콩쿠르, 28명 경합
음악 꿈나무들의 재능을 발굴, 육성하자는 취지로 본보가 실시하고 있는 제 2회 ‘북가주 어린이 음악 콩쿠르가 16일 새누리 침례교회에서 열렸다.
초·중등부로 나뉘어 현악·피아노 부문에서 28명이 참가, 열띠게 경합한 이날 어린이 음악 경연에서 현악부문에 크리스틴 전, 피아노 초등부 부문에 질리언 김, 중등부에 Bict Na 김 등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쇼팽을 비롯 베토벤과 드뷔쉬등 주로 낭만파 곡들로 경쟁을 벌인 어린이 음악도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텍크닉 뿐 아니라 때묻지 않은 순수함 감성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표현, 참석한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5시간 동안의 경합을 마치고 시상식에서 본보 강승태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2회째지만 갈수록 향상된 기량을 느낄 수 있었다고 격려한 뒤 본 음악 경연 대회가 참가자들이 더욱 성숙한 음악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심사를 맡은 김희경 교수는 모두 뛰어난 솜씨를 과시, 수상자 결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하고 전체적으로 수준이 뛰어나 마치 연주회에 앉아 있는 느낌이었다며 참가자들의 음악성에 찬사를 보냈다.
아날 경연 대회의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또는 한국 왕복항공권과 트로피, 1위부터 3위 및 장려상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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