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북한 비롯 전세계 1천여 경제인 참가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제3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6~28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한국 등 전세계 45개국에서 모두 1천200여명의 한인 경제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화교들의 경제모임인 화상대회를 모델로 발족한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상생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민족의 국제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마련된 국제 컨벤션으로 한상(韓商)이란 전세계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 동포들을 일컫는 말이다.
1대1 비즈니스 미팅, 전시회 및 투자설명회, 차세대 경제리더 포럼, 한상 비전포럼 및 대토론회 등이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특히 5명으로 구성된 북한사절단도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3차 세계한상대회에 하와이에서는 여창동, 차문보, 차은진씨등 3명이 참석한다.
한편 세계한상대회에 앞서 제12차 세계한상총회 겸 지도자 대회가 10월 22~25일까지 북경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해외동포 300여명과 한국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해 한상네트워크 활성화 방안과 동북아환황해권 경제발전을 위한 한상의 역할을 재조명할 방침이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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