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랜드 프로퍼티(Roland Properties, Inc)가 프리몬트 지역에 추진중인 대형 한인 샤핑몰인 한인 수퍼리움의 공사의 진척이 약간 지체되고 있다.
<본보 2004년 9월 10일자 경제섹션 1면 참조>
롤랜드 프로퍼티(Roland Properties, Inc)의 션 김대표는 14일 부지가 확정되고 예정대로라면 내년 10월경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3개월에서 6개월정도 지연될 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 수퍼리움이 들어갈 자리 옆에 오토몰이 있는 관계로 프리몬트 시의회의 일부 시의원들이 샤핑몰 대신 더많은 세금을 거두어 들일수 있는 딜러가 입주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고 앞으로 한달여 동안 이들 시의원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인 수퍼리움은 I-880 프리몬트 오토 몰 파크웨이 서쪽 지역에 위치하게 된다. 현재 이지역은 개발회사인 Catellus사가 6년간 개발 계획을 통해 프리웨이 동쪽 지역의 1차 개발지역이 완공됐으며 대형 소매점인 Kohl’s등이 입주해 있다. 제2차 개발지역은 프리웨이 바로 동쪽 지역으로 ‘로우스’가 들어가며 그옆으로 현재 스티븐슨 불르버드에 있는 코스트 코가 내년에 이지역으로 이주해 오게 된다. 한인 샤핑몰은 코스트 코가 들어서는 3차 개발지역 옆 부지로 10에이커에 달하는 지역이다.
김사장은 그동안 스티븐슨 지역에 추진되는 인터내셔널 빌리지로 들어오라는 오퍼를 받고 검토등을 하느라 시간이 갔으나 오토몰 파크웨이로 장소를 결정했으며 앞으로 한달여가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달 롤랜드 프로퍼티스가 발표한 샤핑몰 개발계획은 총 12만 평방피트의 임대공간을 갖고 있으며 대형 그로서리 마켓, 찜질방·사우나·헬스클럽을 포함한 헬스 센터, 인도어 골프 레인지, 푸드코트등 4개의 엥커 테넌트를 중심으로 80여개의 중소 업소들이 입주하는 것등이 골자였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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