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허걸 목사)가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적극 동참키로 해 커뮤니티센터 건립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허걸 회장을 비롯한 교협 관계자들은 12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커뮤니티센터 건립위원회 공동준비위원장 3인과 만나 ‘한인커뮤니티 건립 후원을 위한 조찬 기도회’를 갖고 교계의 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원을 약속했다.
허걸 교협회장은 한인사회가 질적, 양적으로 미국 사회에 더욱 튼튼하게 뿌리내리고 커지려면 커뮤니티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교협과 회원교회가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추진위원회와 교계, 동포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서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꼭 성공시키자고 말했다.
김종덕 교협 부회장도 주님의 말씀과 하늘로부터 오는 신령한 지혜를 구하여 아무쪼록 좋은 결과를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태 공동위원장은 교계가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많은 힘을 보태달라며 오늘의 이 귀한 자리는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감사했다.
교계의 본격적인 커뮤니티센터 건립 동참에 맞춰 뉴욕 새문교회(담임목사 백창건)는 17일 오전 11시, 고려연합 감리교회(한영숙 목사시무)는 24일 오후 2시30분 각각 특별 예배를 갖는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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