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데일리 보도, 근면하게 일하며 개인사업 성공적 일궈
뉴욕시에 이민온 외국인들이 비즈니스에 성공 중산층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뉴욕데일리지가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민자들은 미국을 기회의 땅으로 보고 이민 와서 근면하게 일하며 개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일궈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시립대학(CUNY) 도시 조사센터의 존 몰렌코프 디렉터는 이민자들은 전문직 진출이 어렵기 때문에 개인사업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며 식당, 택시, 세탁소, 건축회사, 여행사 등의 업종에 종사하며 뉴욕의 중산층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1990년부터 2000년 센서스에 따르면 뉴욕에 거주하는 외국인 태생 이민자 중 개인사업 종사자는 3만2,000명이나 늘었다.
특히 1980년대 대만에서 이민 온 토마스 첸씨는 플러싱 지하방에서 이민생활을 시작 지금은 4,640만 달러 매출의 크리스탈 윈도우&도어 시스템사를 운영하고 있다.
첸씨는 1980년 범죄로 인해 시민들이 위협을 느끼자 안전장치 사업을 시작, 성공적으로 운영 지금은 400개 도시에 판매 망를 구축하고 있다.첸씨는 미국은 돈이 많은 나라가 아니라 사업할 수 있는 기회의 나라로 봤다고 말했다.
자메이카 출신의 로웰 하우썬씨는 사우스 브롱스에 골든 크러스트 캐리비안 베이커리 & 그릴 식당을 개업 웨스트 인디언 미트 패티로 백만장자로 변신했다. 5만달러의 사업자급을 융자해 식품 사업을 시작한 그는 지금은 미국 6개 주에 76개의 프랜차이즈를 개업하고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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