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양보해야
독감 예방주사 백신공급이 크게 부족하다는 발표가 나자마자 하와이 보건국은 일부 클리닉의 문을 신속히 닫는 등 노약자 우선 원칙을 가동했다.
플루 예방주사 백신부족현상은 백신을 제조하는 영국 차이론사 리버풀 백신제조공장에서 제조상의 문제점이 발견됨으로써 공급에 차질이 생기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미 전국에 공급되는 백신의 반정도인 4천6백만~ 4천8백만개의 백신이 공급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하와이 보건국은 플루 백신을 주사하던 주전역의 클리닉 가운데 일부의 공급을 중지하고 노약자 위주로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다.
플루 백신을 우선적으로 맞을 수 있는 노약자는 ▲6개월에서 23개월 사이의 유아 ▲65세 이상의 노인 ▲심장이나 폐 관련 질환자와 천식, 당뇨병환자 ▲임산부 널싱홈, 케어홈 거주자 ▲환자들과 접촉하는 의료 관련직업 종사자 ▲6개월 이하의 유아를 돌보거나 함께 사는 성인들이다.
보건국은 5살~ 49살 사이의 주민은 코에 뿌리는 백신을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으며, 위험한 환자와 접촉하지 않는 의료관련 종사자들도 뿌리는 백신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플루 백신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전화 211으로 하면 된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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