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홍보대사 연임·드라마 ‘용서’ 주인공 발탁
‘미녀스타’ 정선경이 ‘겹경사’를 맞았다.
정선경은 최근 ‘장애인 먼저 실천 중앙협의회’ 홍보대사로 또다시 위촉됐다. 정선경은 지난 2002년 여름부터 임기 2년의 ‘장애인 먼저 실천중앙협의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그동안 이 단체가 주관하는 공익광고에 무료로 출연하고 드라마 촬영장에 장애 어린이들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갖는 등 장애인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최근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장애인 먼저 실천중앙협의회’의 홍보대사로 또 한번 임명됐다.
정선경은 2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장애 어린들을 초청해 정식으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를 전공하고 있는 정선경은 인기스타들의 자발적 모임인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원으로도 활동하며 불우이웃을 돕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정선경은 또 일일 아침드라마의 여주인공 자리를 꿰차는 행운도 누렸다. 11월1일 첫 방송될 KBS 2TV 일일아침드라마 ‘용서’의 여주인공 인영 역에 최근 캐스팅됐다. 인영은 남편 없이는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여리딘 여린 아내다.
정선경의 한 측근은 “선경씨가 지난 6월 초 종영된 MBC 일일드라마 ‘귀여운 여인’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주게 됐다는 사실에 무척 뿌듯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서’는 서로 다른 사랑관을 가진 두 여자를 통해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짚어보고자 기획된 드라마다. 이 작품에는 정선경 이외에도 최정윤 정보석 남성진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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