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V 인터넷으로 처리
앞으로는 운전면허증 갱신 신청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됐다. 가주 차량국(DMV)은 운전면허증 갱신을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DMV에 따르면 이용 대상은 우편으로 운전면허증 갱신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운전자들로 가정으로 우송되는 갱신 통지서의 날짜가 2004년 9월15일 이후인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DMV는 면허증 우편 갱신 대상자가 주 전체적으로 300만여명에 달하나 이중 25%는 DMV에 직접 나와 갱신을 하고 있어 혼잡을 더하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갱신 서비스 실시가 DMV 오피스 창구에 늘어선 줄과 대기 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면허증 온라인 갱신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소셜시큐리티 번호가 등록돼 있어야 하며 DMV 웹사이트(www.dmv.ca.gov)의 해당 메뉴(Online Driver License Renewal)에 접속해 면허증 번호, 갱신 통지서에 표시된 갱신확인번호(RIN), 출생연도, 소셜번호 마지막 4자리수 등을 입력하면 된다.
면허증 온라인 갱신시 수수료는 크레딧 카드로 지불할 수 있으나 주소 등 신상내용의 변경은 불가능하며 사진도 기존 면허증에 있는 사진이 그대로 사용된다.
한편 DMV는 4년 전부터 온라인 차량등록 갱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최근 등록비 크레딧 카드 지불에 따른 수수료 4달러 면제 조치를 취한 이후 온라인 등록 이용률이 두 배나 높아졌다고 밝혔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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