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리학자 3명이 올해 노벨 물리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UC샌타바버라 데이비드 그로스 교수
칼텍 데이비드 폴리처 교수
메서추세츠 공대 프랭크 윌첵 교수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5일 UC샌타바버라 교수인 데이비드 그로스(63), 캘리포니아 공대(칼텍)의 데이비드 폴리처(55), 매서추세츠 공대(MIT)의 프랭크 윌첵(53) 등 3명을 공동수상자로 선정하고 “물질을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인 쿼크에 대한 이들의 연구가 ‘만물의 이론’(Theory of Everything)을 찾아내는 과학의 꿈을 실현하는데 더 가까이 다가서게 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연구는 물질을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는 무엇이고 이 입자들은 어떻게 결합해 물질을 만들며 이들 사이에는 어떤 힘이 작용하는가 하는 물질 구성의 근본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양자색역학(QCD) 이론으로 확립됐으며 이 이론은 전자기력과 약력, 강력을 모두 통합, 설명하는 이론인 ‘표준모델’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왕립과학원은 설명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