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맥아더공원서 한·히스패닉·흑인등
한인과 히스패닉, 흑인등 다인종이 참여하는 다민족 축제가 열린다.
재미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임경자), 세계문화스포츠재단(이사장 전동석)은 LA카운티인간관계위원회와 공동으로 11월6일(토) 한인타운 인근 맥아더팍에서 ‘평화와 화합 LA축제’(LA for Peace& Unity Parade and Festival)를 개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오전 10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한인을 비롯한 LA지역 다인종 커뮤니티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선보이며 인종 화합을 다지는 화합의 잔치로 꾸민다는 것.
주최측에 따르면 맥아더팍에 공연 무대와 100여개의 장터 부스가 설치되고 가스펠, 다민족민속무용, 음악, 포크댄스, 오케스트라, 탭댄스, 보컬등 각종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태권도, 유도, 합기도, 검도, 화랑도, 겐도 등 무술 시범도 열린다.
또 다인종 커뮤니티의 음식 부스도 마련돼 다양한 음식 문화를 선보이고 간단한 스포츠 경기를 통해 우위도 다진다.
이날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임경자 회장은 “각 인종, 커뮤니티별 축제는 많은데 다인종이 어우러지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LA시등에서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최측은 퍼레이드는 7가에서 출발해 알바라도, 6가, 팍뷰등 맥아더팍을 한바퀴 도는 구간에서 2시간동안 진행되며 군악대, 경찰악대, 대학밴드등 다양한 행렬과 20여대의 꽃차가 출품된다고 밝혔다. 또 성적과 품행, 커뮤니티 봉사 경력을 겸비한 퍼레이드 퀸 3명도 선발한다.
문의 (213)487-2882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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