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가 주최한 가족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사랑의 콘서트가 5일 퀸즈의 뉴욕신광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 노래를 통해 가족애를 증진시키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는 한국의 CCM가수 최인혁·김지애 부부가 초청돼 노래와 대화를 통해 부부애를 비롯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인혁씨는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고 이어 가정을 꾸리게 했다며 노래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나누고 가족을 회복시키고자 한다며 본인의 자작곡 송을 포함한 사랑을 나누는 노래를 불렀다.
최·김 부부는 이날 부부를 위해 ‘위로 하여라’. ‘사랑하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을 선사했다. 또 자녀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는 딸에게 주는 노래 ‘하연이에게’, ‘아버지와 남편의 고백인 ‘미안한 사람’ 등을 청중들과 함께 부르며 가족 관계를 회복시켜주는 시간을 제공했다.
최씨는 가족의 회복 관계에 있어 서로 사랑하고 껴안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한인 가족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선아 소장은 가정폭력 예방의 달 10월을 맞아 폭력없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행복한 가정의 의미를 세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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