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엔 한국대표부(대사 김삼훈)가 7일 국회의 국정감사를, 주뉴욕 총영사관(총영사 문봉주)은 17일 감사원의 감사를 각각 받는다.
한국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2004년도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4∼23일 20일간 실시되는 감사에 주유엔 대표부가 대상기관으로 포함돼 있다.
임채정 위원장(열린우리당)을 반장으로 김부겸, 김혁규, 최성(이상 열린우리당) 위원, 김문수, 이성권, 최병국(이상 한나라당) 위원, 권영길, 김학원(이상 비교섭단체) 위원 등 9명과 보조 직원 1명, 속기사 1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미주반은 6일 뉴욕에 도착, 7일 주유엔 대표부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국정 감사대상에서 제외된 주뉴욕 총영사관은 오는 17일 감사원의 정규 감사가 예정돼 있으며 4∼5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이 뉴욕에서 감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욕총영사관과 대표부는 지난해 외교부 일부 공관의 비리 파문이 불거짐에 따라 올해 1월26∼27일, 28∼29일 각각 한국 외교부, 청와대, 국무조정실, 감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미주반으로부터 감사를 받은 바 있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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