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보건국이 데이케어 센터 검사원을 20명 증원하는 등 앞으로 조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뉴욕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데이케어센터는 9,400곳. 데이케어센터 검사원은 60명으로 알려졌다.이번 증원으로 검사원이 80명으로 증가, 관할 데이케어 센터가 줄어듬에 따라 조사가 강화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하지만 아직도 뉴욕시의 데이케어 센터 검사원은 부족한 편이다.
어린이 시민자를 위한 위원회의 캔디스 앤더슨씨는 데이케어센터 75곳당 한명의 검사원이 배치되는 것이 기본이라고 강조하면 이같은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45명의 검사원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퀸즈 포레스트힐스 72가의 위치한 한 데이케어센터에서 7개월된 매튜 페릴리군이 지난 8월11일 장남감에 깔려 질식사하는 비극의 사고가 발생했었다.
특히 이 사고는 데이케어센터 검사원이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방문한 90분 후 발생, 조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
시 보건국의 토마스 프리든 국장은 데이케어센터 검사의 문제점을 보안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자격이 되는 검사관을 증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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