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 지점 직원 해고
한미은행(행장 유재환)이 PUB 합병에 따른 구조 조정의 일환으로 내달 첫 주, 지점 4개를 통폐합한다.
내달 4일까지 ▲한미 버몬트 지점이 구 PUB 버몬트 지점으로 통합(지점명 버몬트) ▲구 PUB 윌셔지점은 한미 윌셔지점으로 지점업무 통합(지점명 윌셔) ▲구 PUB 로랜하이츠 지점은 한미 하시엔다 지점으로 통합(지점명 로랜하이츠)▲구 PUB 실리콘밸리 지점은 한미 실리콘밸리 지점(지점명 실리콘밸리)등으로 4개지점이다.
윌셔와 카탈리나에 위치한 구 PUB 윌셔 지점은 한미 윌셔지점으로 통합되고 폐쇄되는 지점
자리에는 한미은행의 본점 SBA부서, 이민전담센터가 이전한다.
한미의 이번 4개 지점 통폐합은 지난 6월 발표한 27개 지점중 7개 지점 폐쇄 통합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며 10월초에 지점은 23개로 줄어든다. 이번 4개 지점 통폐합으로 겹치는 부서의 직원들은 감원된다.
이어서 다운타운,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가든 그로브지점등의 통폐합은 오는 12월까지 최종결정되며 올 연말까지 지점수는 20개로 줄어든다.
한미는 당초 27개 지점중 7개 지점의 폐쇄 통합에 따른 인원감축을 100여명 정도로 예상했으나 실제 감원폭은 이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흥률 기자〉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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