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골프협회 최고의 대회인 왕중왕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일보 오픈이 합쳐져 탄생한 이번 오픈대회야말로 뉴욕 지역 최고의 골프대회로 명실상부한 최강자를 가리게 될 것입니다.
오는 30일 뉴욕한인골프협회와 뉴욕한국일보 공동 주최로 롱아일랜드 베스페이지 블루코스에서 열리는 2004골프협회 왕중왕 겸 한국일보오픈 대회를 앞두고 최봉호 협회장은 참가자의 기량으로 보나 걸려있는 상품으로 보나 어떤 대회와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라며 골프를 좋아하는 한인들 가운데 진정한 올해의 최강자를 가리는 명승부
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하는 챔피언조와 시니어조(50세 이상), 갤러웨이 방식으로 진행하는 일반조, 여성부 등 4개로 나눠 치러지며 각 부별 5위까지 트로피 또는 부상이 주어진다. 장타상과 근접상도 마련돼 있다. 부상은 뉴욕 지역에서 한인들이 주최하는 골프대
회로는 보기 드물게 푸짐하다.
챔피언조 우승자는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3,000달러 상당의 한국 왕복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이 주어지고 2위는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받는다. 시니어조 우승자에게는 2,000달러 상당의 혼마 아이언세트가 부상으로 준비돼 있다. 또 챔피언조와 시니어조 우승자는 내년 LA에서 열리는 백상배 오픈대회 참가비 면제와 왕복 항공권도 받을 수 있다.
경기 진행은 오후 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열리며 당일 낮 12시까지 현장에 도착하면 등록과 함께 조 편성이 이뤄진다. 참가비는 130달러로 그린피, 카트, 점심 및 저녁이 포함돼 있다.
최봉호 회장은 당초 레드 코스에서 열 계획이었다가 공사 관계로 블루 코스로 바꿨는데 난이도는 오히려 더 높다는 평가도 있다며 진정한 한인 골프 최강자를 뽑는 이번 대회에 많은 분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뉴욕한인골프협회 집행부 및 임원, 뉴욕한국일보 관계자들이 힘을 합해 최고의 대회를 만들었다며 후원해 주신 대한항공과 혼마 관계자는
물론 협조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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