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한인소유, 3인조 무장강도
업소밖 서성이다 종업원 권총위협
아침에 한인운영 첵캐싱 업소에 3인조 라틴계 무장강도가 침입, 10여만여달러의 현찰을 털어 달아났다.
LAPD 뉴튼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30분께 20~30세 가량으로 보이는 라틴계 남자 3명이 권총을 들고 다운타운에 있는 한인 이모씨 운영 ‘Fast Check Cashing’(3670 Broadway Pl) 업소에 들이닥쳐 업주 및 종업원 5~6명을 위협해 가게안에 보관하고 있던 거액의 현찰을 강탈해 도주했다. 용의자들은 범행직전 업소 바깥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망을 보다 순식간에 강도로 돌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뉴튼경찰서 강도수사과 관계자는 “조사결과 피해업소는 엄청난 액수의 현찰을 털린 것으로 드러났다”며 “용의자들이 다운타운 일대 업소들을 대상으로 무장강도 행각을 벌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검거를 위해 총력수사를 펴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발생 당시 아무도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용의자들은 흰색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신고전화 (323)846-6547(뉴튼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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