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 선정 10대 자동차
10만달러 이상 벤츠·벤틀리는 물론
3만-5만달러대 캐딜락·크라이슬러도
미국의 최고경영자(CEO)들에게는 어떤 차가 적합할까?
경영주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프 이그제큐티브’(Chief Executive) 매거진이 지난해에 이어 CEO에게 알맞은 ‘10 베스트카’를 발표했다. ‘10 베스트카’에는 아우디 A8L(7만4,670달러), 캐딜락 STS(5만1,220달러), 크라이슬러 300C(3만3,495달러), 재규어 XJ8 LWB(9만달러), 마서리티 콰트로포르테(9만달러), 포드 GT(15만달러), 포셰 카레라 S(7만9,100달러), 머세데스 벤츠 SL 600(13만3,860달러), BMW 645Ci(7만6,300달러), 벤틀리 컨티넨탈 GT(15만달러) 등이 선정됐다. 머세데스 벤츠나 BMW, 렉서스가 주류인 한인CEO들의 경우와 비교하면 약간은 상이한 결과다.
베스트카 선정에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명예에 걸맞은 성능과 주행성. CE 매거진측은 업계 전문 사이트인 ‘에드먼즈 닷 컴’의 칼 브라우어 편집장에 의뢰했다. 윌리엄 홀스테인 CE편집장은 “CEO들을 위한 차라고 해서 몇 십만 달러를 호가하는 수퍼럭서리카 일색일 필요는 없다”며 “만약 CEO가 30만달러짜리 고가차를 몰고 회사에 온다고 생각해보라. 오히려 종업원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만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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