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이틀동안 9만여명 출국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된 25일(이하 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올들어 가장 많은 출국 인파가 해외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날 하루동안 내국인 출국자 수가 4만8,192명에 달해 올해 최고치인 8월1일 출국자(4만6,697명)보다 1,495명 많았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환승여객을 포함한 전체 출국자 수도 5만1,438명을 기록, 올들어 최고 기록인 8월1일 출국자 수(5만215명)보다 1,223명 많았다.
출입국사무소는 26일에도 4만3,000여명의 출국자가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공항측은 25일 국제선 항공기 234편이 편성돼 해외여행객을 수송했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사들도 100여편의 전세기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출입국사무소 관계자는 “25∼26일 출국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해 비번 근무자까지 모두 투입하는 등 출입국심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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