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H 힐로 지나 마우카랜드 관통
▶ 1961년 계획 1991년부터 본격 추진
지난 1961년부터 추진된 빅아일랜드의 최대 도로 프로젝트인 푸아이나코 하이웨이 공사가 마침내 완공돼 지난 21일 개통됐다.
총 3천5백60만달러의 공사비가 들어간 이번 도로공사는 코모하나 스트릿에서 컨트리클럽드라이브의 새들 로드를 잇는 2차선 하이웨이(총 길이 4.5마일)로 하와이대학교 힐로를 지나 마우카랜드를 관통하고 있다.
푸아이나코 하이웨이 개통으로 힐로 주민들은 카우마나 부근의 교통체증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프린스 쿠히오 플라자에서 새들로드까지 카우마나 드라이브로 돌아가지 않고 곧바로 갈 수 있게 됐다.
이번 하이웨이의 개통은 특히 최근 힐로베이에 불고 있는 부동산 개발에 발맞춰 이뤄져 이 지역 주민들의 활동범위도 넓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1일 개통식에 참석한 해리 김 시장은 푸아이나코 도로의 개통을 축하하면서도 완공되기까지 40여년이 넘게 걸린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푸아이나코 도로공사는 지난 1961년 처음 계획되어 9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2001년에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완공하기에 이르렀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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