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적십자사가 승인한 티엘씨 사랑충만 간호건강서비스에서 오는 10월초부터 한인들을 대상으로 간호보조사 훈련교육을 실시한다.
티엘씨 사랑충만간호건강서비스는 영어와 한국어로 운영되는 비영리건강복지단체로 개인가정건강간호 에이전시와 CNA(간호보조사) 훈련 학교이다.
이번 클래스는 오는 10월6일부터 8주간(총 80시간) 실시되며 마지막 1주일은 알로하 널싱홈 등에서 16시간동안 임상실습을 벌이게 된다. 강의실은 1088 비숍 스트릿 1006호에 위치해 있다.
수업은 1주일에 수(오전 9시~오후 2시30분), 금(오전 9시~오후 2시30분), 토요일(오전 9시~오후 2시)에만 있으며 등록비는 일인당 5백달러이다.
강사는 의사와 간호사등 한국어와 영어를 구사하는 의학 전문인들이 맡게 된다.
개강에 앞서 오는 10월1일 오리엔테이션이 있으며 이날 수강생들은 신체검사와 TB테스트, 간단한 영어 적성능력 시험을 치루게 된다.
또한 오는 9월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3시30분까지 심폐기능소생과 응급처치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 수강생들은 필히 이 클래스를 들어야 하며 관심 있는 일반 한인들도 참가할 수 있다. 9주간의 모든 수업을 끝마친 수강생은 미국 적십자사의 수료증을 받으며 CNA 면허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된다. 등록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521-5900번으로 하면 된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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