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 봉사센타(KCS·회장 김광석) 플러싱 한인경로회관은 오는 23일 뉴욕 효신 장로교회(42-15 166가)에서 창립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각 반별 성과 발표 및 내 집 마련하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여가 선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의 성과 발표와 한인 노인들이 그 동안 배워온 미술 및 무용, 음악 등 장기를 자랑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사군자, 수공예, 생활 미술, 중국 사군자 등의 작품 전시와 고전 무용, 스포츠 댄스, 예술고전무용, 판소리, 음악교실, 중국합창 및 댄스 등의 흥겨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이날 행사의 티켓은 50달러로 티켓판매 수익금은 종합복지관 건립에 사용한다.
KCS의 송철훈씨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기념행사의 티켓판매로 얻은 수익은 현재 한인 봉사센타(KCS)와 플러싱 경로회관이 추진중인 종합복지관 건립에 사용된다며 노인들뿐만이 아니라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로회관에 등록한 한인 노인들은 2,000여명이며 중국계 노인 700여명도 등록되어 있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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