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한인 부동산 협회(회장 박철효)는 19일 오후 5시 서울가든에서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하고 투자관련 상품 및 부동산 투자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박철효 회장은 조지아 지역에 투자하고 싶어하는 한인들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협회차원에서 대 고객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임호성(메트로 부동산), 이훈(하나 부동산), 스티브 김(글로벌 브로커), 앤드류신(어메리카 컨설팅) 등 4명의 부동산 전문인이 강사로 나서 부동산 투자의 매력과 용어설명, 1031Exchange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부동산 투자의 매력을 8가지로 간추려 설명한 임호성 전문인은 부동산은 언젠가는 가격이 오른다는 전제하에 시작되는 안전한 투자라며 실물경기의 흐름에 관계없이 고정수입을 확보하고 이를 발판으로 노후대책을 세울 수 있을뿐더러 세금절세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훈 하나 부동산 대표는 특히 부동산의 경우 매년 감가상각분이 발생하기 때문에 1031Exchange프로그램(세납자의 주거용이 아닌 투자부동산에 한해서 발생한 Capital Gain 세금과 감가상각 환원세금을 유보할 수 있는 세법상의 조항)을 이용해 자본의 극대화를 꾀할 수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현명한 부동산 투자를 계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사로 나선 부동산 전문인들은 부동산 투자는 여러 가지 수익구조를 구상할 수 있어 매력적이라며 매달 안정적인 수입을 얻으면서 세금을 줄이고 또 다른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좋은 매물을 구매하고 적절하게 관리해 가치를 극대화해서 되파는 시점을 정확하게 맞추는 기술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부동산 전문인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투자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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